[프라임경제] 수많은 클러버들과 댄서들에겐 '블라도'란 단어가 그리 생소하지 않게 들린다. 지난 2008년 미국 LA에서 탄생한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을 이용한 댄스 '저킹(jerkin)' 열풍이 불면서 블라도 시리즈는 댄서들 사이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블라도는 LA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합리적 가격과 기능성으로 댄서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또 발목까지 감싸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라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댄스를 좋아하는 댄서들을 지원하고 있다. ⓒ 투비스코리아 |
최근에는 블라도 공식 수업업체 투비스코리아(대표 장만식)가 기능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댄싱 슈즈 블라도 '스펙트로 시리즈'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여 댄서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블라도 '스펙트로 시리즈'는 기존 블라도 시리즈와 같이 앞 부분은 하드하게 만들고, 뒷 부분에는 에어쿠션을 삽입한 저킹 신발이다. 하지만 이번 개발에는 현직 댄서들이 개발에 참여해 발목 부상이 잦은 문제점을 개선시킨 것이 장점이다.
특히 발목보호 패딩을 삽입해 안정성을 높인 '스펙트로 시리즈'는 블라도 대표 제품인 '스펙트로 1시리즈'부터 로우 컷의 유행을 타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의 '스펙트로 3' △회색컬러와 오렌지 컬러가 조화된 '스펙트로 1.5·스펙트로 1.5 Lo'를 선보이며, 창업주의 철학을 지키고 있다.
투비스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댄서들의 사랑을 받아온 블라도 '스펙트로 시리즈'는 커플운동화, 패션운동화, 댄싱슈즈 등 다양한 용도로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댄서들에게서만이 아닌 대중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라도 제품은 현재 롯데백화점 김포점, 인천점(3월 중순 오픈예정), ABC마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에 있다. 또 최근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댄스 대회뿐 아니라 댄서들에게 지원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