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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요금설명회 개최…본사 적극 홍보 나서

올 해 서비스 질 높이고 마케팅 강화 통해 고객 접점 확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3.03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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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한국지점장 데와 카뎈 라이·이하 가루다항공)이 자카르타와 발리 정기편 노선 홍보와 정기 요금을 설명하는 요금설명회를 지난 27일 종로에 위치한 르메이에르빌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여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회사소개와 요금설명회 등을 듣고, 가루다항공은 인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및 호주, 유럽 등 각종 국제선 상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가루다항공은 전세계 24개, 인도네시아 국내 43개 도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요금설명회에 참석한 제휴여행사 관계들이 요금 설명회를 듣고 있다. ⓒ 가루다항공
특히 호주의 경우 시드니, 퍼스, 멜버른 등 3지역을 자카르타나 발리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는데, 1월부터 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올 6월부터 인천에서 발리행이 주 5회에서 6회로 확대될 예정이다"며 "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카르타 노선에 도입한 IOB(기내입국수속) 서비스는 기내에서 입국비자를 발급하고 심사 받는 프로그램으로, 기내에서 모든 입국소속을 마무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지금 자카르타 노선에만 진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를 발리 신공항이 오픈하는 올 6~7월부터는 발리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내 입국심사 서비스(IOB)를 도입해 승객들이 착륙 후 5분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