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해보농공단지 조감도. ⓒ 프라임경제 |
[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해보면 용산리 일대에 조성중인 해보농공단지의 분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면적은 전체 조성면적 24만5430㎡ 가운데 산업시설 부지 17만3429㎡으로 분양가격은 3.3㎡당 27만원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정확한 분양 가격은 준공 후 결정된다.
함평군은 이날 분양공고를 낸 데 이어 3월27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아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4월8일 경 입주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치대상 업종은 식료품, 자동차․가전 부품산업, 신소재 관련 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해보농공단지는 국도 22호선과 24호선이 인접, 입지적인 장점과 함께 광주시 배후지역 가운데 지가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올 9월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