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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은 NO!’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2.13 1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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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 직원 260명 설문결과  71% 반대

[프라임경제]현대차그룹 건설회사인 엠코(대표이사 김창희. www.amco.co.kr)가 20~40대 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초컬릿 선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71%가 무조건적인 서구문화 흡수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2~13일까지 벌인 설문에서 엠코 직원들은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반지 등 액세서리’가 27%로 가장 많았고, 향수가 23%로 나타났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가족 혹은 여자친구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날’이라고 답했다.

또 71%가 무조건적인 서구문화 받아들이기에 반대한다고 답해, 밸런타인데이를 우리문화에 맞게 현대식으로 바꿔 좋은 기념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