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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민바자회 개최

연중최대규모 아웃도어 행사로 펼쳐져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2.28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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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광주신세계(총괄임원 유신열)가 3월1일 백화점 1층 광장에서 무등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7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서 진행되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민바자회’에는 코오롱 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9개가 참여, 매년 진행되는 아웃도어 대전 행사와 비교해 연중 최대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또한 시민바자회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무등산 국립공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1일 오픈식 행사 당일 기금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지역 어머니산인 무등산이 세계적 명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신세계가 커다란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민바자회' 오픈식을 진행하면서 유신열 광주신세계 총괄임원, 강운태 광주시장과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다수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무등산 국립공원의 생태환경 보존 및 공유화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무등산'을 테마로 국립공원의 주요 산길 및 탐방포인트를 소개하는 홍보 행사와 함께, '무등산의 봄'이라는 테마로 시민 사진 응모 이벤트도 진행,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행사 당일에는 '무등산 풍경소리'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광주신세계 1층 이벤트 홀에서 펼쳐지는 '무등산 승격기념 아웃도어 바자회'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9개가 참여하고, 바자회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무등산 국립공원 후원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광주신세계는 밝혔다.

광주신세계 유신열 총괄임원은 "이번 시민바자회는 무등산의 국립공원 승격으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가 출점 18년 동안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등산 국립공원의 토지 공유화 및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