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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영남권 중소기업 고객 애로사항 청취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2.28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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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6일 ~ 27일 양일간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울산 및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하여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고객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28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고객초청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창원·부산·대구지역 간담회 이후 두번째 영남지역에서 개최된 행사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복수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지역별 각40여개 중소기업 경영인이 참여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좌측)이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영인 초청 고객 간담회에 참석, 김종대 한성철강(주) 대표이사와 기념 건배를 하고 있다. ⓒ 외환은행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환리스크관리 Know-how와 외환 및 수출입업무 교육, 특수무역 및 국제분쟁 해결 등 개별 중소기업 특화 자문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윤용로 행장은 "2013년 외환은행의 최우선 전략은 중소기업 고객 기반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대출을 약 3조원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행장은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