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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기술력·품질' 슈퍼레이스 확인해

국내 모터스포츠 기술력 및 저변 확대, 투자 지속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2.28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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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지난 27일 '2013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 클래스(GT Class)'와 '벤투스 클래스(Ventus Class)'의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하는 슈퍼레이스의 'GT 클래스'는 1600cc초과 5000cc미만의 배기량을 가진 레이싱 차량과 프로 레이싱팀이 참여하는 클래스로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chaft, DTM)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 'F200'을 공급한다.

   
허욱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팀장과 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이 조인식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또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인 '벤투스(Ventus)' 브랜드를 적용한 '벤투스 클래스'는 동일한 사양(쉐보레 크루즈 2000cc 디젤 모델)의 차량과 선수들이 실력만으로 기량을 뽐내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다.

모터스포츠는 최고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된다는 것 자체가 타이어 성능을 입증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약 40개 대회에 타이어 독점 공급 및 후원 활동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허욱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팀장은 "이번 슈퍼레이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