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기업고객에게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오는 3월3일부터 시행한다.
28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기 쉽도록 메뉴 체계를 재구성해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들에 편리한 인터넷뱅킹을 제공하기 위해 첫 화면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빠른 서비스를 단순하고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또한 이체를 종류별로 세분화해 기업고객의 거래유형에 맞게 제공하며, 세금 및 공과금 납부시 다양한 납부방법을 지원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점차 다양화되는 고객의 승인유형에 맞춰 승인체계 구성 기능을 개선하여, 업무권한을 보다 쉽고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제단계도 최대 9단계까지 지원하도록 변경했다.
한편 안전하고 유연한 인터넷뱅킹 제공을 위해 개인방화벽, 마우스 입력기 및 인터넷상에 증명서 발급시 위 변조 방지 워터마크 기능을 지원하여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멀티브라우저 기능을 지원하여 기존 인터넷익스플로어 외에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등의 브라우저에서도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은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은 기업고객중심의 사용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편된 것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