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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 개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 기리고 나라사랑 일깨워

한지혜 기자 기자  2013.02.2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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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도 어김없이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이날 정오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명수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 인물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총 33번의 종을 칠 예정이다.

또 타종식 개최에 앞서 참여 시민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종로구립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과 3·1만세의 날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된다.

한편, 타종행사는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깨워 주기 위해 1953년부터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