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스마트산업협회(사무총장 오세기)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와 스마트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6일(현지시간) MWC(Mobile World Congress) 개최장소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SMA 주관으로 이뤄졌다.
또, GSMA는 한국 스마트산업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협약이 성사됐으며, 단체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해외 스마트 용품시장은 40조원대로 국내 스마트 용품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환, 공동세미나 개최, 상호방문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오세기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MA가 보유한 전 세계 200여개 휴대폰 제조사와 800여개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제휴 및 공동사업, 기술적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MWC 행사에 스마트 용품 유통기업 중앙티앤씨(주)를 비롯한 참관단을 파견하고, 오는 6월 MAE(Mobile Asia Expo)와 2014 MWC에 한국관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