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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형 냉장고' 전기료 최대 39% 절감

255ℓ·322ℓ 일반형 냉장고 에너지효율 1등급 획득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2.27 1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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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255ℓ와 322ℓ 냉장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국내서도 일반형 냉장고 고효율 시대에 적극 나선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국내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냉동실이 위에 있는 2도어 타입의 일반소형 냉장고 중 유일한 1등급 제품으로, 작은 냉장고를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지난해 8월과 올 1월에 잇따라 인상됐던 전기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자사 기존모델 대비 에너지를 최대 39% 줄였다.

삼성전자의 1등급 일반형 냉장고는 높은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선반을 앞쪽으로 길게 뺄 수 있는 이지 슬라이드 선반, 얼음을 간단하게 빼낼 수 있는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를 채용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전면과 측면에는 모던 히든 핸들을 채용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아일랜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측면의 모던 히든 핸들을 이용하면, 음식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도 있다.

최병성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일반형 냉장고에서도 삼성의 고효율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255ℓ모델 47만9000원, 322ℓ모델 5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