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3.02.27 14:04:42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본사에서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지난해 11월에 취항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
이어 그는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항공전문평가기관과 매체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세계 항공업계에 스타얼라이언스 등 그룹화 추세가 확산되자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맞춰 2001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준비해 2003년 공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년간 스타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역시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크 슈왑(Mark Schwab) 스타얼라이언스 CEO도 참석해 아시아나항공의 가입 10주년을 축하했다.
마크 슈왑 CEO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축하하며, 동북아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SNS에서 고객 참여 퀴즈 이벤트를 실시,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인천공항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비지니스 라운지 쿠폰과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 혜택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