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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S구축' HMC투자증권, 문서보안 강화로 비용절감까지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2.27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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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MC투자증권은 올해 초 중앙서버로 출력장비를 관리하는 문서출력통합관리서비스(MPS, Managed Print Service)를 구축, 정보보안강화 및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이 지난 1월 도입한 MPS는 문서보안, 복합기 유지·관리 등의 시스템으로 △사원증·키패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한 사용자 인증 출력시스템 △복합기 사용량 관리시스템 △수신 팩스 전자화 등이 주요기능이다.

복합기 사용 인증은 사원증 인증으로 이뤄져 이를 통해 문서 섞임과 문서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돼 문서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복합기 사용량 관리 시스템을 통한 관리자의 출력량 모니터 및 통제, 수신된 팩스를 웹에서 확인하는 기능 등을 통해 불필요한 출력을 방지, 월 16%의 용지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원태홍 HMC투자증권 홍보차장은 "향후에도 고객정보 등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시스템 구축, 임직원 교육 등에 더욱 더 힘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문서보안시스템 전산개발을 완료, 승인권자 승인 없이는 문서 외부유출을 금지해 문서보안을 강화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기업 전부문 대상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