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기자 기자 2013.02.26 17:11:37
[프라임경제]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쌍용건설이 26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쌍용건설은 오는 28일 만기인 303억원 규모 어음을 자체 보유 현금으로 결제해 일단 부도위기는 피했지만, 같은 날 돌아올 300억원 내외 기업간 전자상거래 방식 외상매출채권을 갚지 못해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