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42회 야쿠르트대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그녀들의 전성시대'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400명의 야쿠르트아줌마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공로상을 비롯해 '야쿠르트 명예의 전당', '자랑스러운 판매점상', '판매 왕', '세일즈 코칭상' 등이 수여됐다.
올해는 용인시 수서구에서 활동하는 신정숙씨(48)와 대전 유성구에서 활동하는 김은주씨(54)가 지난해 가장 뛰어난 판매성과를 올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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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회 야쿠르트대회'에 참석한 야쿠르트아줌마들과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 한국야쿠르트 | ||
'자랑스러운 판매점상' 수상자로는 그동안 보안규정을 잘 지키며 금천경찰서에 성실히 제품을 전달해온 손양분씨(61)가 선정됐다. 또한 25년 이상 일해 온 야쿠르트아줌마 106명에게는 공로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부상이 따랐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야쿠르트아줌마 2명에게는 K5 자동차가 전달됐으며, 공로자 수상자들은 호주, 일본, 홍콩 등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상패는 한국야쿠르트는 대표 상품인 야쿠르트 모양으로 제작돼 수상자들에게 제공됐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은 "야쿠르트아줌마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여성인력"이라며 "모든 여사님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