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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 운영

실습 위주 교육 프로그램…우수한 귀농인력 육성 기대

한지혜 기자 기자  2013.02.26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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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일은 내달 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 내용은 벼·과수·화훼·특용작물 등에 대한 재배 기술과 농가경영법, 자체실습농장에서의 실습 교육 등이며,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 귀농에 성공한 농가를 직접 방문, 체험 및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측은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은 창업과 전업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전문 과정으로 농업기술과 귀농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한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맞춤형 귀농교육은 농업창업을 목적으로 한 직업전환교육으로 실습프로그램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게 구성했다"면서 "평소 귀농을 희망했던 분은 이번 교육을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 참가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교육비는 9만4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 하며, 교육은 4월15일~5월10일까지 20일간(120시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