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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윌토피아, '반보' 앞선 '자가발전사' 핵심목표

지식나눔활동 활성화, 컨텐츠 개발위한 가지각색 사업 활동

이혜연 기자 기자  2013.02.26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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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먼 경영'으로 교육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윌토피아는 올 한해 교육 트렌드를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지윤정 윌토피아 대표는 컨택센터 교육업계 시장이 확대되면서 현장에 필요한 학습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윌토피아는 '자가발전사(자기 가치발견과 도전을 돕는 사랑)'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반보' 앞선 교육업체로 성장하며 끊임없는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윌토피아는 강사들이 '지식나눔키우기(지나키)'라는 모임을 통해 자신들의 지식을 피드백 받고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식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자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직장에서 자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윌토피아는 책 출간, 포럼, 동영상 등의 다양한 지식나눔활동을 통해 컨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윌토피아

이 같이 윌토피아의 올해 교육목표는 기존의 교육과정을 탈피하고, 올해 교육 트렌드를 파악해 '반보' 앞선 교육을 전달하는 '성과공동체'에 중점으로 두고 있다.

이러한 윌토피아의 교육 사업은 4개의 본부에서 각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컨텐츠 개발능력’은 강사들의 노력 결정체이다.

윌토피아 강사들은 '지나키'라는 지식나눔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나키는 8주간 지식 전문가들이 모여 기존의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선한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8주간 컨텐츠 개발에 주력해온 강사들은 '지식나눔포럼'이라는 행사를 매년 2회씩 열고, 그들만의 컨텐츠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지식나눔활동은 포럼(행사)뿐만 아니라 책 출간, 동영상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윌토피아는 컨텐츠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교육과정을 '성과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성과공동체란 학습자들이 교육과정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보다 현장에서 활용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윌토피아는 '성과'에 맞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강사, 교육생, 임원 등의 3자 구도를 형성해 하나의 기업에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한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공유하며, 풀어본 학습결과에 대한 결론을 내리며 성과로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 대표는 "성과와 현장에 연결된 학습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지향하는 교육 훈련이 중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제 교육도 직원들의 업무 능력만이 아닌 직장도 채용부터 퇴직까지 삶 전반의 커리어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