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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STM컨설팅 '행복전도사' 콜센터 힐링 효과 '톡톡'

12가지 행복 찾기, 관리자 위한 '강의계획 만들기' 기획

이혜연 기자 기자  2013.02.26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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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행복'을 강조하며 삭막해진 콜센터 산업을 치유하고자 나선 교육업체가 있다. STM컨설팅은 전문성을 갖춘 행복한 상담사가 고객 또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정미경 STM컨설팅 대표는 올해 교육 트렌트를 콜센터 산업을 이끌어 갈 관리자, 상담사들의 '진정한 행복 찾기'에 초점을 맞췄다. 정 대표가 말하는 '행복의 의미'는 뭘까?

"STM컨설팅은 콜센터 산업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중간관리자와 상담사부터 행복한 마음가짐을 갖고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이러한 전달과정을 STM컨설팅에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TM컨설팅은 '행복'의 의미를 12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교육생들의 진정한 행복찾기에 나서고 있다. ⓒ STM컨설팅

정미경 STM컨설팅 대표가 추구하는 '행복'은 교육과정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올해 STM컨설팅에서 내놓은 교육과정도 '행복'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바로 '행복에너지 Up 프로그램'이 올해 교육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행복'을 주제로 12개의 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행복에 대한 개념, 긍정적 관점, 감사, 용서, 성장, 나눔, 실천 등 자신만의 행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세부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춰 전달한다.

STM컨설팅은 매번 비슷한 교육과정을 탈피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진행방법도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멀티미디어 시청각 자료, 콜센터 산업 사례, 율동, 게임 등을 활용해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1인 강사가 아닌 2인 이상 진행 시스템으로 바꿔 '공존'하는 교육문화를 만드는데도 힘쓰고 있다.

특히 STM컨설팅은 콜센터 산업에 '힐링효과'도 불어 넣었다. 매년 2회씩 진행되는 '힐링캠프, 행복콘서트 1박2일'은 STM컨설팅만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중간관리자와 상담사들에게 그들만의 행복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고, 고객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정 대표는 "행복콘서트는 매번 색다른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분위기에 맞춰 다른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고 업무적 스트레스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다"며 "1박2일 동안 자신의 행복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와 퍼포먼스로 감성을 치료하는 힐링 여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물론 STM컨설팅이 '행복'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에도 '강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M컨설팅이 준비한 교육과정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의할 수 있는 '내부육성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내부육성시스템은 중간관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콜센터 내부에서 직접 교육할 수 있는 '강의를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강의 기획과정, 컨텐츠 개발, 강의 전달 등 총 3가지로 나눠 콜센터에 관한 최대 이슈부터 자신만의 창의적 교육을 갖고 콜센터에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