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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수요일 오전 9~10시 상담 수월"

한화생명 문의전화 603만건 분석한 결과, 월요일 가장 바빠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2.26 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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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 콜센터를 수요일에 이용할 경우 좀 더 빠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화생명은 주말·공휴일 등을 제외하고 한화생명 콜센터(1588-6363)로 걸려온 603만건(지난해 기준)의 콜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가장 콜 수가 적은 요일은 수요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월요일은 다른 요일보다 평균 1.3배가 높은 콜 수를 보였다.

매년 첫 영업일과 말일에도 상담전화가 집중됐다. 지난해 첫 영업일인 1월2일에는 3만9302콜을 기록, 전년(2만4232콜)대비 1.6배가량 높게 나타났으며, 말일인 12월31일에도 4만6485콜이 걸려왔다.
 
통화대기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가 가장 길었다. 식사 후 여유시간에 고객들의 상담문의가 집중될 뿐만 아니라 콜센터 직원들도 교대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통화가 가능한 상담사 수가 부족한 것이 이유다. 
 
상담유형으로는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지급관련 문의(47.6%) △상품안내(28.6%) △보험료 납입관련 문의(16.7%) △신용·부동산대출(7.1%) 등이 꼽혔다.

한편 한화생명 콜센터에서는 하루 2만4000여콜, 한 달 50만여콜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