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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즐길거리·놀거리 가득

3월 함박눈 2~3차례 예상…최고 설질서 스키·보딩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25 18: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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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봄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강원도 스키장은 스키를 즐기는 인파들로 여전히 북적거린다.

스키장은 과거에도 3월에 함박눈이 내려 스키장 폐장이 늦어진 만큼 올해도 2~3차례 함박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3월에도 최고의 설질에서 스키와보딩을 즐길수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스키장이 3월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장 700m 자연경사면 튜브 봅슬레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는 오는 3월9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튜브 봅슬레이'를 오픈한다. 눈 위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며 봅슬레이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튜브 봅슬레이'는 휘닉스파크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시설이다.

튜브 썰매를 타고 국내 최장 길이의 700m 자연경사면을 내려오며 마치 스노우 보드의 하프파이프를 타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도도, 에어리얼, 모글 슬로프 등 총 4개의 슬로프를 경유하는 대형 코스로 조성되는 '튜브 봅슬레이'는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설한다.

◆설원서 즐기는 '스노우슈잉' 체험

휘닉스파크는 3월3일까지 스페셜올림픽의 최고 인기종목이었던 스노우슈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노우슈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 슈잉'은 우리나라 전통 설피와 비슷한 형태의 '스노우 슈'를 신고 눈 위를 걷거나 뛰어다니는 운동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친환경스포츠며, 아무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레포츠다.

스노우 슈잉 체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매일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휘닉스파크 스키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스노우 슈즈, 스패츠 대여 및 사우나 이용권이 제공된다.

◆인터스키스쿨 스프링캠프 개최

휘닉스파크는 스키나 모굴 스키를 배우고자 하거나 데몬 자격 취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터스키스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박헌석 데몬, 주현식, 김주용 프로 등 국가대표급 강사진으로부터 고난이도의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모든 강습은 1:3 또는 1:5형태로 이뤄지며, 요금은 주중 2회반 18만원(주말 20만원), 4회반 32만원(36만원)이다. 스프링캠프 참가자들에게는 객실 및 리프트, 식사 등을 할인한다.

◆리프트·객실·스파 "저렴하게 즐긴다"

휘닉스파크에서는 막바지 스키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리프트권 파격할인에 나선다.

오는 3월4일부터 10일까지는 주간권 기준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리프트권을 판매한다. 타사시즌권 소지자 및 사전 예매권 구매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월11일부터 폐장일 까지는 주중·주말 관계없이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막바지 스키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조식을 묶은 스키패키지를 선보인다.

3월3일부터 폐장일까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콘도 스탠다드 혹은 호텔에서의 1박과 리프트 주간권, 조식뷔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고객 수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객실 업그레이드도 된다. 이밖에 스키패키지에 장비렌탈까지 포함된 스키플러스 패키지와 객실과 조식, 그리고 스파(블루캐니언)를 이용할 수 있는 스파패키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