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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엔화 환율에 배팅하는'Champ 복합예금' 판매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2.25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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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내달 8일까지 원금은 보장하면서 엔화 환율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우리 Champ 복합예금'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원금보장을 하면서 엔화의 변동성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과 환 리스크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법인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엔화 환율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6개월이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엔화 환율에 투자하는 우리 Champ 복합예금과 관련해 "최근 일본의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한 엔화 환율 변동에 따른 고수익 추구 및 환 위험 관리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 우리은행

이 예금은 상승형과 하락형 2가지 유형으로 상승형에 가입하면 만기환율이 기준환율 대비 7% 이상 상승 시(엔화 강세) 연 최고 7%를, 하락형에 가입하면 만기환율이 기준환율 대비 7% 이상 하락하는 때(엔화 약세)에는 연 최고 7%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