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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상 수상

프렌즈 핸드크림,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패키지 부문 최고 영예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2.25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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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프렌즈 핸드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프렌즈 핸드크림. ⓒ 네이처리퍼블릭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어워드' 골드상은 독일 디자인 진흥기관이 가장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부여하는 상이다. 영화인들의 꿈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스카상에 빗대어 '오스카 디자인상'이라고 일컫는다. 본상에 오른 작품 중 디자인과 소재, 품질, 혁신성, 기능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골드상으로 최종 선정한다.

'프렌즈 핸드크림'은 올해 출품된 40여 개국의 4000여개 작품들과 경쟁 끝에 패키지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귀여운 네 마리 다람쥐를 콘셉트로 캐릭터별 스토리를 제품명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담았다. 구(球)형의 앙증맞은 용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핸드크림 용기 위에 있는 새싹은 핸드폰 이어캡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수상은 자연을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건강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