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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올해 공동주택지 232만평 대량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2.13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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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양촌·남양주별내·고양삼송 등 총 11만6천여세대분

[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가 ‘올해에 11만6000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지 767만3천㎡(232만1000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토공에 따르면 비축용 공공임대주택를 포함, 수도권에서 9만3925세대 637만6000㎡(192만9000평)을 공급하며, 지방권에서도 2만2308세대 129만7000㎡(39만2000평)의 공동주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구별로는 김포신도시가 최대규모인 281만4000㎡(85만1000평), 남양주별내 72만6000㎡(22만평), 고양삼송 55만3000㎡(16만7000평), 인천영종 66만5000㎡(20만1000평), 인천청라 40만7000㎡(15만2000평), 화성향남2지구 66만1000㎡(20만평), 평택소사벌 50만4000㎡(15만2000평), 양산물금 24만5000㎡(7만4000평), 행정합도시 67만㎡(20만3000평)등이다.

한편, 토공은 이외에도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서 사업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가분 공동주택지를 조속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저렴한 공동주택지가 대량 공급됨에 따라 ‘1.1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시장의 빠른 신뢰회복과 함께 국민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