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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45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방 90km 해상에서 107톤급 중국 쌍타망 어선 노영어 52803(승선원 10명), 52804호(승선원 10명)등 2척을 EEZ어업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노영어 52803호 등 어선 2척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면서 조업종료 후 포획한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기재해야 함에도 경비함 검색 때까지 조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았다. 노영어 52804호는 조기 등 잡어 2208kg을 포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1909kg으로 기재, 299kg을 축소 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