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2018.89, 0.18%)는 조정 하루 만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는 외국인의 8일 연속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0.75% 오른 528.36으로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들 약세가 우세했으며, 일부 중소형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9600원, -2.54%)은 6일 연속 하락하며 상승 6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관련주에서는 삼성SDS(9만5500원, -0.52%)와 세메스(18만9500원, -0.26%)는 하락했고, 삼성메디슨(4050원), 삼성자산운용(2만5000원) 등은 가격변동 없이 마감됐다.
주초 강세를 보였던 포스코건설(7만1000원, -0.70%)은 소폭 조정을 받았고, 스포츠토토(9150원, -1.61%)도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권금융(1만500원, 0.96%)과 LS전선(5만900원, 0.30%)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23만500원, 0.22%), 현대카드(8750원, -1.13%)는 등락이 엇갈렸고, 현대삼호중공업(5만1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 태진인포텍(2350원, 4.44%)은 1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테크로스(3650원, 4.29%),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 2.27%), 덴티움(7600원, 2.01%), 덕신하우징(3150원, 1.61%)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덕신하우징은 8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웅진식품(1275원, -3.77%), 카페베네(9500원, -3.55%), 팬택(275원, -3.5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주요 기업공개(IPO)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 공모가 4000원을 발표한 윈팩(4800원, -3.03%)은 2일 연속 약세를 보였고, 이날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코렌텍(1만8250원, -2.41%)도 4일 연속 하락했다. 심사승인 종목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600원), 세호로보트(1만3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