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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행

헌정사상 최초 여성 대통령의 다양한 이미지 담아

선재영 기자 기자  2013.02.22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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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25일부터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5일 발행되는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 지식경제부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3종류(기념우표‧소형시트‧기념우표첩)로 △기념우표 1종 200만장 △시트 1종 20만장 △기념우표첩 1종 1만부 등이다. 발행일로부터 전국 3600여개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우표 270원, 시트 540원, 기념우표첩 2만원이다.

출시되는 각 상품은 제각기 다른 이미지를 담았다. 기념우표에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최초 여성대통령'의 온화하고 당당한 모습을 태극기와 함께 간결하고 품격 있게 표현했다. 소형시트는 다운된 색감의 배경이 강렬한 색의 옷을 입은 박 당선인의 모습과 대비된다.

기념우표첩은 박 당선인의 어린 시절부터 국민과 함께해 온 당선인의 지나온 길을 담은 '나만의 우표'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당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