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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군과 손잡고 '6월엔 출장소 개점'

편리해진 금융서비스로 국군들 자산형성에 도움 줄 예정

이종희 기자 기자  2013.02.22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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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22일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국군재정관리단(단장 손형찬) 회의실에서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군 장병들은 좀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급여지급 시 중앙공제를 통한 '우리국군사랑적금' 입금이 가능해져 별도로 자동 이체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지난 1월 출시한 '우리국군사랑적금'은 병사 전용 상품으로 군의무복무자·전의경·공익근무요원 뿐만 아니라 입대 예정자까지도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2년 이내 일단위로 만기 지정이 가능하며 월 20만원 범위 내 횟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5.3%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추가로 0.3%p를 우대해 최고 연 5.6%의 금리를 제공하며 안전한 군 복무를 위해 2년간 무료로 상해보험을 가입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병들을 위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6월에는 국군재정관리단에 출장소도 개점할 것"이라며 "향후 재형저축 등 국군 장병들에게 적합한 상품들도 중앙 공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