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 IT행사 '월드 IT쇼'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하성민, 이하 KAIT)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3' 주최기관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이하 GSMA)와 전략적 제휴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26일 스페인에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전시회,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GSMA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2014 ITU 전권회의 관련 홍보부문 협력 △양국 간 통신 관련 주요 이슈 관련 정보 교류 △양 기관 공동 사업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KAIT와 GSMA는 상대 기관이 주최 또는 주관하는 B2B 미팅(매칭 서비스), 전시회, 컨퍼런스 등에 양 기관 회원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회원사 간 비즈니스 교류 및 계약 성과 달성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KAIT는 이번 협약식 체결 후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월드IT쇼에 GSMA 회원사 유치 및 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참가기업들의 수출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