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더페이스샵, 창사 3년,영업이익 300억원 돌파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2.13 09:56: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www.thefaceshop.com)이 창사 3년 만인 2006년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내부결산 결과2006년에 영업이익315억원을 달성 했다"며 이는 2005년(240억원) 대비31.3% 증가한 수치로  극심한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선두 브랜드숍  으로의 입지를 굳혔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매출은 1,820억원을 올려 전년(1,550억원) 대비 17.4% 성장했고, 순이익 역시 220억원으로 전년(170억원) 대비 29.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제품과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고급스러운 자연주의 컨셉을 강화했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500여 품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대형할인점 입점을 강화해 연령별·상권별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성공했다.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는 “2007년에는 브랜드숍 업계 선두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 부문에 걸친 가치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머천다이징을 한층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해외 현지화 전략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2007년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5.4% 증가한 약 2,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