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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필름형 '비아그라 엘' 출시

세계최초로 국내 출시…휴대성·복용편의성 향상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2.21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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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필름형태로 제조한 '비아그라 엘'을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엘'. ⓒ 한국화이자제약
'비아그라 엘(VIAGRA L)'은 휴대가 간편하고, 필름형으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며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염을 제거하지 않으면서 시트르산염의 맛을 개선하도록 단맛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50mg뿐 아니라 100mg도 함께 출시됐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전무는 "'비아그라'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비아그라 엘'도 비아그라의 입증된 발기강직도 효과와 환자 만족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그라는 최초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 전 세계에서 19억정 이상이 판매됐다. 국내에는 1999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