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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식품업계, 21일 가공식품 물가안정 논의

주요업체 임원들과 함께 식품산업협의회 개최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2.21 1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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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근 식품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식품업계를 만나 물가안정을 위한 협의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오후 4시부터 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업체 임원 및 식품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식품산업협의회를 개최한다. 식품가격 인상이 줄을 잇자 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정부가 나선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롯데, CJ, 농심, 풀무원, 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업체 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인상 자제나 보류 등 식품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식품업계 전반적인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