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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비거리 전용 'X HOT' 선봬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 적용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21 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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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용품 전문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 3번 우드인 스푼으로도 300야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비거리 전용 'X HOT' 시리즈를 21일 출시했다.

   
'X HOT' 페어웨이 우드는 단조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로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X HOT'제품은 캘러웨이만의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로 이전 모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비거리를 보여줘 비거리 전용 시리즈라 불린다.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은 기존의 하이퍼 볼릭 페이스 기술과 VFT(Variable Face Thickness)기술이 결합된 신 기술이다.

이 기술은 페이스의 두께를 더 정밀하게 가공해 더 넓은 스위트 스팟을 만들어냄으로써, 스윙 시 전면부 어디에 접촉해도 거리 손실이 없고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특히,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 300야드를 넘기는 비거리로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15일 일본(미야자키현 아오시마)에서 'X HOT' 스푼(3번 우드)을 이용해 300야드 가능여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한국대표로 참가한 배상문 선수는 'X HOT' 스푼으로 303야드를 기록하며,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캘러웨이 골프만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보다 앞서 출시한 'X HOT' 아이언도 7번 아이언으로 6번 거리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비거리가 강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사이드 스핀이 낮아져 정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정확도와 비거리 모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라인업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X HOT'페어웨이 우드와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과 아이언의 정교함이 결합된 'X HOT' 하이브리드, 페이스 반발력은 높이고 클럽무게는 줄여 비거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X HOT' 드라이버가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X HOT'제품을 통해 비거리를 열망하는 모든 골퍼들에게 캘러웨이 골프만의 특허기술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X HOT'제품이 비거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