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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윤근, 이재오, 정의화 의원. |
[프라임경제] 우윤근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여야 의원 70여명으로 구성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간사를 맡았다.
의원실에 따르면 여야 중진의원 6인(정몽준,이재오,정갑윤,이낙연,유인태,우윤근)이 주축이 된 이 모임은 새누리당 21명과 민주당 45명 등 여야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의원들은 현행 제왕적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정치개혁의 요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번 19대 국회에서 동료의원들의 동의를 구해 개헌안 발의를 검토키로 했다.
평소 '분권형 권력구조 개편'을 주장해 온 우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여야후보들이 개헌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에 정권초에 개헌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정략적 오해도 피하고 실효성도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