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일 코스피지수(2024.64)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깨고 202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닥지수(525.69)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외 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1만5900원, 1.60%)는 전일의 하락을 전부 만회했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70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삼호중공업(5만1000원)과 현대아산(1만2750원)은 횡보세를 보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홀로 1.08% 내린 23만원으로 후퇴했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0.73% 소폭 오른 6900원으로 회복했으며, KT텔레캅은 1만450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KDB생명은 2950원(3.51%)으로 오름세를 기록하며 3000원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미래에셋생명은 1만원선을 이탈한 9900원(-1.49%)으로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건설은 상승폭은 축소했으나 7만1500원(0.70%)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SK건설(3만6000원)과 롯데건설(4만20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삼성계열주 삼성메디슨(4050원), 삼성SDS(9만6750원), 삼성SNS(5만6000원), 시큐아이닷컴(1만1700원), 세메스(19만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1만8600원으로 0.54% 강보합을 나타냈으며, 티맥스소프트는 보합 하루만에 1.42% 오름세를 보이며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팬택(290원)은 3.33% 급락하며 300원선을 이탈했으며, LS전선은 5만650원(-0.49%)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JB우리캐피탈(2800원)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로 유지했으나 주가 움직임은 없었으며, 현대캐피탈(4만5000원) 또한 관망세를 보였다.
아미코젠은 2만3750원으로 1.06% 반등에 성공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며, 덕신하우징(2950원)도 1.72% 올라서며 52주 최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덴티움과 에프엔에스테크는 각각 7300원(-0.68%), 4150원(3.75%)으로 희비가 엇갈렸으며, 디케이티(2400원, -2.04%)와 펩트론(8100원, -0.61%)은 나란히 약세 마감됐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6650원), 하이투자증권(745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1600원), 테스나(1만1250원), 휴젤(5만7500원), 피케이밸브(5650원), 서진캠(2150원), 태진인포텍(2250원), 알티캐스트(7750원), 선재하이테크(36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 마감됐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5600원, -0.32%)는 52주 최고가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세호로보트도 3.30% 급락하며 1만250원으로 밀려났다.
수요예측 결과 코렌텍은 공모가밴드 상장을 웃도는 1만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에도 불구하고 1만9900원(-0.75%)으로 조정받아 2만원선을 이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