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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경쟁력 향상 위해 새로운 판로 '공동 개척' 눈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GS샵·아름다운가게 등 판로지원 협약 체결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2.20 17: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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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은 GS샵(대표이사 허태수), 아름다운가게(상임이사 이기대)와 함께 20일 GS샵 4층 경영기획실에서 '사회적기업 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착한소비 문화 확산과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품개발부터 판매까지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지원사업, 홍보와 마케팅 분야 등을 지원한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진흥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사회적기업들이 경쟁력이 부족해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시장의 유통채널을 통해 착한소비를 연결할 수 있는 연계활동을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막혔던 판로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번째 GS샵 TV홈쇼핑 기부방송은 이달 22일 오후 3시25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생산한 '위캔쿠키'의 쿠키세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