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분쟁조정실은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22일 인천과 목포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에서 '올바른 금융투자 및 분쟁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금투협이 지난 2011년 4월 한국소비자연맹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매년 진행되는 정기 강연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투자상품의 개념과 투자 유의사항, 대표적인 분쟁유형과 대처요령을 소개한다. 또 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분쟁조정제도와 무료법률상담서비스 등도 일반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쟁 예방에도 실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앞으로도 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맹에 접수된 민원·분쟁 자문에 나서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