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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중소기업 컨설팅에 나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설립 중소기업 세계화 지원

김태형 기자 기자  2013.02.20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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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 ‧ 은행장 윤용로)은 대한민국 대표 외환 전문은행으로 환위험 관리를 포함한 외환 노하우, 개별 중소기업 특화 자문서비스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20일 설립했다.

고객 접근성 및 다양한 부문의 원스톱 자문서비스 지원을 위해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 지하1층(서울 중구 소재)에 마련됐으며,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제휴기관 임원과 중소기업 대표 등을 초빙,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는 윤 행장의 중소기업의 세계화 지원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존의 외국환컨설팅팀을 확대 개편,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됐다. 컨설팅 인력을 2배로 증원, 우수 퇴직직원의 일자리 재창출(해외근무 경험자 및 외환, 수출입업무 베테랑, 환율 전문가 등 4명)로 이들의 경험과 연륜을 중소기업에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환리스크관리 기법 전수, 기업의 외환 및 수출입업무 교육, 특수무역 및 국제분쟁 해결, 전자무역을 포함한 기업과 은행 간 업무처리 혁신 기법을 컨설팅하게 된다.

한편 외환은행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라면 동 기관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이 가능하도록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