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택시업계가 20일 '택시법' 재의결을 촉구하며 수도권과 중부권(8개 시도)의 전면 운행중단을 선언했지만, 오전 6시 현재 택시들의 운행 중단 비율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는 12만2466대 중 1만6966대가(13.8%) 운행을 중단했으며, 중부권(강원, 대전, 충남, 충북, 세종 등)에서는 3만780대 중 1만4764대가(48%) 운행을 중단했다.
택시법 논란으로 전국 택시들의 파업이 시작됐지만, 실제 운행 중단이 20%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해양부 |
이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으로 지하철 출근 시간 증차운행, 시내버스, 마을버스 증회 등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