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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계획도시였던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날이면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때 횃불들고 성곽돌기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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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시대 읍성 원형이 보존된 낙안읍성에서 오는 24일 '2013 낙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날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액막이굿'을 시작으로 당산제와 가야금병창, 주민노래자랑, 윷놀이, 장기두기 등의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된다.
또 주민 및 관광객 400여 명이 참여하는 큰줄다리기와 2013명의 소원지 작성, 횃불 들고 성곽돌기,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달집태우기 등 전통 세시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낙안읍성 정원대보름 행사 문의 및 참여는 낙안읍성사무소(061-749-8831)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