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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영어교실, 윤선생으로 사명 변경

새로운 CI 선봬…스마트 맞춤학습 구현 의지 밝혀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2.19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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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회장 윤균)이 기업명을 '윤선생영어교실'에서 '윤선생'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윤선생은 이번 리뉴얼에 대해 기업의 모(母)브랜드와 하위 브랜드를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브랜드 아디덴티티 및 체계를 정립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새 CI는 하위 브랜드들과의 연계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사업 특성상 독립적으로 쓰이기 보다는 하위 브랜드들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로서 신뢰감을 주고, 무엇보다 하위 브랜드를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새로운 CI는 3월부터 전국 1000여개 영어교실 및 영어숲 사인물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또 윤선생은 2013년 경영목표를 '1등 상품, 1등 서비스로 고객가치 향상 실현'으로 정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진정한 스마트 맞춤학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능형 맞춤학습시스템 '스마트베플리'를 지난해 자체 개발했으며, 학습효과뿐 아니라 교사들의 관리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타사의 스마트 학습매체가 대부분 플레이어 기능에 국한된 반면, 스마트베플리는 회원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난이도의 문장유형이 주어짐은 물론, 매일 본 시험결과에 기반해 다음날의 학습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윤선생의 브랜드는 기업 브랜드인 '윤선생'과 하위 브랜드인 △영어교실(방문학습) △우리집앞영어교실(교습소∙공부방) △영어숲(학원) △영어랑(유아영어)으로 각각 분리·사용될 방침이다.

김명준 윤선생 경영지원실 상무는 "윤선생의 새로운 CI가 회원과 학부모에게 보다 젊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바뀌는 얼굴과 함께 고객 니즈에 기반한 새로운 학습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