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1985.83)는 장중 등락한 끝에 소폭 오르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지수(522.49)는 개인들의 대량 매도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서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0.99% 내린 1만50원으로 후퇴했으며, KDB생명(2850원)은 3.64% 급등하며 3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이투자증권는 745원으로 0.68% 강보합을 나타냈으며, 경영권을 가까스로 유지한 리딩투자증권(555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포스코건설은 7만1000원(5.19%)으로 강세를 보이며 7만원대 탈환에 성공했으며, SK건설(3만60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현대로지스틱스(1만5650원)는 6거래일 만에 1.57%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1.49% 추가 상승하며 1만7000원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0.26% 하락전환하며 9만7000원선에서 밀려났으며, 시큐아이닷컴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1만17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반면, 삼성메디슨(4050원), 삼성SNS(5만6000원), 세메스(19만원), 삼성자산운용(2만50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여의시스템은 3750원으로 11.76% 급락하며 4000원선을 이탈했으며,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1만1250원(0.45%)으로 소폭 올라섰다. 마이다스아이티는 1만9000원선을 이탈한 1만8500원(-2.63%)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티맥스소프트(1만600원)는 관망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23만2500원), 현대아산(1만2750원), 휴젤(5만7500원), 웅진식품(1325원), 제주항공(5750원), 팬택(300원), 네파(6만6500원), 카페베네(9850원), 바이오리더스(38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신규 상장한 제로투세븐이 급락세로 마감되면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제로투세븐은 공모가 대비 57.23% 높은 1만305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시초가 대비 8.05% 하락하며 1만2000원으로 후퇴했다.
의료기기 업체 코렌텍은 보합 하루만에 0.50% 소폭 내린 2만50원에 머물며 2만원선을 위협받았다. 승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0.63% 조정 받아 1만5650원으로 하락한 반면, 세호로보트는 0.95% 올라서며 1만600원에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