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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청소년 환경 수사관' 육성, 환경 개선 앞장

브리지스톤 태국, 미래세대 환경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실행

김병호 기자 기자  2013.02.19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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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태국법인인 브리지스톤 태국이 태국의 교육부, 태국 기초지식위원회, 세계자연보호기금 태국지회(WWF),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재단(FEED)와 함께 "청소년 환경 수사관 프로젝트(Green Young Investigator Project)"라는 독특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 환경 수사관'은 태국 중부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09년 태국 중부지역 학교의 환경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미래를 주도할 세대들이 환경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신념과 자세 형성,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발족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토 신이치 브리지스톤 태국 대표(맨 왼쪽)가 지난 1년간 '청소년 환경수사관 프로젝트'에 성실히 참여해온 학생과 선생님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은 '환경수사관' 학생들의 자연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서식지 △생물 다양성 △생물 종 △기후 변화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현장의 지식이라는 총 5가지의 환경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브리지스톤 태국은 지난 15일 태국 중부 빠툼타니(Pathumthani) '자연·농업 교육센터(Nature and Agriculture Education Center)'에서 총 471명의 환경수사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