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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335억 규모 대구사이언스파크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2.19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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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건설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STX건설(사장 박임동)은 최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131만㎡ 대지에 조성되는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2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사이언스파크 조감도. ⓒ STX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들어 처음으로 발주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인 이번 공사는 교량 4개소 및 토공사와 도로공사, 하천공사 등이 포함된 335억원 규모 토목공사다.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대구사이언스파크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돼 첨단기계, 차세대 전자·통신, 미래형자동차, 로봇,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산업을 담보할 국가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STX건설 관계자는 "2013년에도 최저가낙찰제 및 턴키와 같은 기술형입찰 등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 공공공사 및 해외 전략사업 집중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언스파크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