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스마트폰뱅킹서비스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거래를 특화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인 '미니뱅킹'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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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을 통해 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조회와 이체거래를 특화한 '미니뱅킹' 앱을 출시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외환은행 |
또한 △한번에 여러 건을 송금해야 하는 경우 편리한 '다계좌이체' △자주 이체하는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스피드이체' △특정일의 반복적인 이체내용을 알려주고 확인한 후 이체할 수 있는 '지정일이체' △간단한 문답을 통해 경조사 등 여러 상황별 이체금액 수준을 제시해주는 '애정앱' 등 유용하고 재미있는 부가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외환은행 통합앱'은 '공인인증센터'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에서 인증서발급은 물론 PC나 다른 스마트기기로 인증서 내보내기·가져오기 및 갱신이나 폐기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PC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기기끼리 공인인증서를 주고받을 수 있어 번거롭게 느껴지던 공인인증서복사 절차가 개선됐다. 또한 타행·타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 역시 스마트폰에서 직접 등록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C에서 공인인증서를 가져올 때도 'QR코드 인증서복사' 서비스를 이용해 스캔하는 것만으로 인증서복사절차를 쉽게 완료할 수 있다.
'미니뱅킹' 앱과 업그레이드된 '외환은행 통합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애플 iOS용은 추후 앱스토어 심사 후 제공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출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금융거래 환경에 맞춰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