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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신임 사장에 조던 터씨 선임

아시아지역 제약시장서 리더십·신흥시장 개발 등 성과 인정받아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2.18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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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BMS제약은 신임 사장에 조던 터(Jordan Ter)씨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신임 사장. ⓒ 한국BMS제약
이에 따라 조던 터 신임 사장은 한국BMS제약의 사장과 본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환태평양 지역 담당 부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조던 터 사장은 신제품 출시 및 성장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바이오파마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기업 전략 개발과 실행, 외부환경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주 커틴대학교(Curtin University)에서 응용과학을 전공한 조던 터 사장은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제약 시장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리더십과 전략적 성장, 신흥시장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MS 입사 전 2009년에는 태국MSD의 대표이사로 인수통합 팀을 이끌었고, 그에 앞서 대만MSD에서도 대표이사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와이어스(Wyeth) 제약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및 중동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는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대만에서 파마시아(Pharmacia) 대표로도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