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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中진출 중소기업 임직원에 PB서비스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2.18 12: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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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은행장 조준희)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한국 내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국외진출 기업 임직원 등 중국내 장기 체류자의 국내 자산관리 및 재테크 등 PB서비스를 위해, 톈진에 있는 중국법인에 PB전문인력 1명을 우선 파견한다.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변경 등 국내 자산관리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중국 등 해외 거주자의 경우 자세한 내용을 제때 알지 못해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복안이다.

또 국내 PB센터 등과 연계해 이들 임직원의 국내 자산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국 진출 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해외 파견 임직원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중국 뿐 아니라 기업은행이 진출한 다른 국가로도 PB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