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설 연휴에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길지도 짧지도 않은설 연휴에 갈 곳 없을 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역시 TV다.
각 방송사가 다채로운 특집방송을 앞다퉈 준비하는 가운데 온 가족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디즈니채널에서도 영화, 애니메이션, 라이브액션 시리즈 등 풍성한 볼거리를 한아름 마련했다.
음력 1월 1일인 설날이 되면 늘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쥐에서 돼지까지 열 두 동물이 어떻게 12지(支)가 됐는가’다. 그 비밀을 풀고 싶다면 17일 저녁 8시 30분 아시아 최초로 TV 방영되는 ‘조디악(Zodiac, The Race Begins)’에 채널을 고정해보자. 동양의 설화를 바탕으로 서양의 시각에서 풀어본 3D 애니메이션인 이 프로그램에서 동물들이 참여한 색다른 레이스를 지켜보다 보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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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악 | ||
요절복통 일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미스터 빈이 만화로 돌아왔다. ‘애니메이트 시리즈 미스터 빈’은 빈이 벌이고 다니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 편 연속 방영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을 살려 영화와 TV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미스터 빈의 단짝친구 ‘테디베어’가 등장도 흥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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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빈 | ||
쿵푸 스타일의 동양 액션과 스릴 넘치는 모험으로 가득한 디즈니채널의 오리지널 무비 ‘쿵푸 퀸카 웬디 우’는 18일 오후 8시30분에 안방을 찾는다. 퀸카 선발대회에서 1등하는 것을 꿈꾸던 평범한 소녀 웬디 우가 우연히 자신이 전생에 중국의 용감한 무사였고, 세계 평화를 지킬 운명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악당 얀로와 맞서 싸우기 위해 쿵푸를 연마하게 되는데… 설날에 걸맞게 동양 무술의 신비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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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 우 | ||
이 밖에도 디즈니채널의 인기 애니메이션 ‘킴 파서블(17일 오후 6시 30분)’ 영화 ‘레이디 앤 트램프 2 : 스캠프의 모험(18일 오후
4시)’ ‘카우 삼총사(18일 오후 5시 30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