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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표민원콜센터 공개입찰, 방식은…

상담채널 일원화 목표, 오는 4월부터 업무위탁

이혜연 기자 기자  2013.02.18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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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명시는 대표민원콜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선정에 나섰다. 이번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될 운영업체는 오는 4월부터 2015년 3월31일까지 민원콜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콜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시민고객 편익과 정책개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담채널 일원화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신뢰있는 상담 처리로 시간·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정책 개선으로는 시민고객의 상담정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정책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운영업체는 기존의 상담인력 15명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하게 된다.

제안요청서에 기재된 사업예산 총액은 8억6572만5000원으로 올해에는 9개월 기준 3억391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예산 확정 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체결하고, 예산에 따라 사업예산은 증감할 수 있다.

전체 위탁운영비 중 직접인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65% 이상이어야 하며, 일반 상담사 월 급여에 있어 등급별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되, 월 평균 개인급여는 14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제안을 두고 있다.

제안서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며, PT는 업체당 20분 이내로 발표 15분에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기술능력평가 90점과 가격점수 10점을 합산하며, 종합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