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침, 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아무리 좋은 고가의 화장품을 써도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푸석하다면?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이 궁금하다면? 피부 전문가들은 피부관리의 황금 시간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피부 재생 능력이 높아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너무 잘 알려진 황금 시간. 이 밖에도 피부 컨디션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황금 시간대가 존재한다.
김세연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밤 사이 피부는 지속적인 재생 과정으로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복구한다. 특히 수면 중에는 피부 호흡 기능 및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영양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항산화 및 보습제품을 이용하면 효과가 두배"라 며 "부종이나 푸석 거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오전 시간대를 이용, 혈액 순환을 돕는 림프 마사지를 하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주고 싶다면…밤10시부터 새벽 2시에 집중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 스트레스에 노출된 피부는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잘 보이지 않던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피부에 깊은 영양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 재생 능력이 극대화 되고 영양흡수도 잘되는 밤 시간대를 활용해 나이트 케어 전용 영양 크림이나 수면팩 등을 이용하면 그 다음날 바로 개선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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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춰 팩(사진 좌), 더샘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사진 우) ⓒ차앤백 화장품, 더샘 화장품 |
이밖에도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독자개발 특허성분인 CNP진정복합체 등을 함유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활력을 부여한다.
아티스트리의 '인텐시브 스킨케어 14 나이트 리스토어 프로그램'(1.5ml×14)은 단 14일 동안 밤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관리를 받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생력-탄력-진정-윤기-수분-피부결-피부파워에 이르는 복합적인 7가지 피부 고민을 동시에 케어 한다.
미국 특허를 받은 성분인 울트라좀으로 피부 자생력을 강화한다. 알피나·비타민 C 유도체 성분등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견고함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리코리스가 들어있어 손상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매일 아침 붇고 푸석한 얼굴이 걱정이라면?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아침마다 퉁퉁 붓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걱정이라면 아침 6시부터 8시까지의 시간대 체내 순환을 돕고 독소 배출을 해주는 피부관리가 적합하다. 특히 아침은 밤새 정체된 피부 속 수분으로 인해 눈이나 얼굴 전체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종일 탄력 있는 페이스라인을 유지하고 싶다면 세안 후 간단한 마사지와 함께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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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리 인텐시브 스킨케어 14 나이트 리스토어 프로그램. ⓒ아티스트리 |
부은 눈가는 롤 온 타입의 아이 세럼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다. 구달 '피토플렉스 마카 아이 롤-온 세럼'(15ml)은 용기 상단의 마사지 볼과 함께 수렴 작용이 탁월한 브라질 페퍼 성분을 함유, 눈가 피부의 활력을 불어넣어줘 붓기를 빠르게 완화시킨다. 또한 아사이베리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성분과 주름 개선 기능성의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늘어지기 쉬운 눈가 피부에 한층 탄력을 부여한다.
라네즈의 '퓨리파이톡스 부스팅 에센스 (80ml)는 피부 독소를 정화시켜주는 모듀록스TM의 자가 정화 활성화 시스템으로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자정능력이 뛰어난 모링가 식물 성분이 함유돼 피부 활성산소를 비우고, 레즈베라트롤 성분으로 피부에 항산화 에너지를 채워 스킨케어를 위한 피부의 기초체력을 다진다.
간편하고 빠르게 부기를 뺄 수 있는 마사지 방법도 있다. 눈 앞머리와 눈꼬리 쪽 딱딱한 부분을 눌러주면 부은 눈이 쉽게 가라앉는다. 또 양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 입술 중앙아래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주면 전체적으로 부어서 흐트러진 얼굴 라인을 정돈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