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원찬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51)은 오는 18일자로 외교안보교육원 고위공직자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다. 후임 부교육감은 새 정부 출범 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교육감은 14일 지역 언론과 만남을 갖고 "지난 2년간 부교육감으로 일하는 동안 보람있고, 즐겁게 일했다"면서 "앞으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김 부교육감은 서울대학교와 영국리즈대학교 대학원,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8회로 합격한 뒤 1985년 3월 교육행정사무관으로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교과부 국제교육협력관, 재외동포교육담당관 담당관, 학교정책실 평가관리과장, 대학지원국 대학정책과장, 한국체육대학교 총무과장, 전남대 초빙교수, 한국해양대학교와 충주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과 경기도교육청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1년 2월부터 전남도 부교육감으로 재직해 왔다.
